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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랑닉(63·독일) 감독이 아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시감독으로 부임하지 않았지만 첼시전서 팀을 지휘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기 도중 교체 과정이나 전술에 대해서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솔샤르 감독을 해임을 발표했다. 이후 임시방편으로 마이클 캐릭(40·잉글랜드)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승격시켜 팀을 맡겼고 곧바로 이번 시즌까지 팀을 이끌어줄 임시감독 찾기에 나섰다. 엠카지노 M카지노

당초 에르네스토 발베르데(57·스페인), 뤼시앵 파브르(64·스위스), 루디 가르시아(57·프랑스) 등 여러 후보가 거론됐으나 최종적인 선택은 독일 출신 지략가 랑닉 감독이었다. 맨유는 전술적인 능력에 더해 추후 디렉터 역할을 맡길 계획 속에 합의를 맺었다.

영국 ‘BBC’ ‘스카이스포츠’ ‘디 애슬레틱’ 등 다수 매체는 “맨유는 랑닉 감독을 임시감독으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양측은 이미 만남을 가져 협상을 진행했으며, 6개월간 팀을 이끈 후 2년간 자문역할을 맡는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엠카지노 M카지노

하지만 보도가 전해진 지 3일이 지났으나 아직 공식발표가 나오지 않고 있다. 랑닉 감독이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와 단장직 계약을 해지했음에도 깜깜무소식이다. 이에 현지에서는 브렉시트로 인해 취업비자가 나오지 않는 문제를 이유로 들었다. 동시에 내달 3일 열리는 아스널전에서도 벤치에 앉지 못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랑닉 감독이 당장 벤치에 앉을 수는 없는데 맨유를 지휘했다는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9일 “맨유는 첼시와 1-1 무승부를 거둔 경기에서 랑닉 감독이 대런 플레처(37·스코틀랜드) 기술 디렉터와 소통했다고 확신한다”면서 “벤치에 있는 플레처 기술 디렉터는 경기 중 이어폰을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이는 랑닉 감독과 전술이나 교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것이었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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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화력을 자랑한 첼시가 16강행 티켓을 잡았다.

첼시는 2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5차전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4-0 완승을 거뒀다.

앞선 2차전 패배를 설욕한 첼시(승점 12점)는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를 탈환했다. 또 남은 1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16강행을 확정 지었다. 먼저 16강행을 확정했던 유벤투스(승점 12점)는 이번 대회 4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조 2위로 내려앉았다.

조 1위를 넘보는 첼시는 3-4-3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크리스천 풀리식, 하킴 지예흐, 칼럼 허드슨-오도이가 나섰고 허리에는 벤 칠웰, 조르지뉴, 은골로 캉테, 리스 제임스가 나섰다. 백스리는 안토니오 뤼디거, 티아고 실바, 트레보 찰로바가 꾸렸고 골문은 에두아르 멘디가 지켰다.

5연승에 도전하는 유벤투스는 4-4-2 전형으로 맞섰다. 알바로 모라타와 페데리코 키에사가 투톱을 이뤘고 웨스턴 멕케니, 로드리고 벤탕쿠르, 마누엘로카텔리, 아드리앙 라비오가 2선에 자리했다. 알렉스 산드루, 마티아스 더 리흐트, 레오나르도 보누치, 후안 콰드라도가 수비진을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보이치에흐슈체스니가 꼈다.

홈팀 첼시가 경기를 주도했다. 공을 오래 소유하며 유벤투스를 옥죄어 갔다. 유벤투스는 수비를 단단히 한 뒤 역습을 노렸다.

전반 중반 이후 첼시가 서서히 발톱을 드러냈다. 전반 23분 왼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제임스가 직접 골문을 겨냥했다. 하지만 슈체스니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아쉬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25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공이 흐른 걸 찰로바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유벤투스가 빠르게 동점골 기회를 잡았다. 전반 27분 모라타가멘디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라인 앞에서 실바가 몸을 날려 걷어냈다.

후반전 초반 첼시가 파상 공세를 퍼부으며 격차를 벌렸다. 후반 10분 칠웰의 크로스가 수비 머리에 맞고 뒤로 흘렀다. 제임스를 가슴 트래핑으로 공을 잡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유벤투스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첼시가 3분 만에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 13분 문전에서 루벤 로프터스-치크가 상대 수비수 2명을 제치고 내준 공을 허드슨-오도이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경기 막판 첼시가 한 골을 더 넣었다. 상대 수비 실책을 틈 타 티모 베르너가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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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강자’ 강지은(29·크라운해태)이 2년 만에 다시 프로당구 LPBA 대회에서 정상을 되찾았다.

강지은은 22일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고양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1~22시즌 휴온스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스롱 피아비(31·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와 2시간 10분에 이르는 마라톤 승부 끝에 세트스코어 4-1(11-6 11-10 4-11 11-7 11-8)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강지은은 2019~20시즌 4차 대회 ‘TS샴푸 LPBA챔피언십’(2019년 9월)에 이어 27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올 시즌 앞선 1차 대회에서 5위, 2차 대회에서 17위에 그쳤던 강지은은 3차 대회에서 정상을 되찾았다. 우승상금 2000만원도 챙겼다.

반면 피아비는 이번 시즌 LPBA투어 개막전 ‘블루원리조트LPBA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5개월 만에 시즌 2승을 노렸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준우승 상금은 600만원.

16강전 이유주(2-0 승리), 8강전 임경진(2-0 승리), 4강전 김명희(3-1 승리)를 잇따라 이긴 강지은은 결승에서 피아비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났다. 결승전에선 두 선수 모두 득점을 올리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집중력에서 강지은이 피아비에 앞섰다.

강지은은 1세트 14이닝까지 가는 난전 끝에 11-6으로 이기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경기 시간만 무려 35분이 걸린 가운데 강지은은 10이닝까지 단 5점을 뽑는데 그쳤다. 선공에 나선 피아비는 10이닝까지 6-4로 앞섰다.

하지만 강지은은 11이닝에서 하이런 5득점을 올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결국 10-5로 리드한 상황에서 14번째 이닝에서 1점을 추가해 첫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 역시 강지은의 기세가 꺾이지 않았다. 1세트에 비해 득점 비율도 크게 높아졌다. 두 선수 모두 에버리지 1을 넘겼다.

선공에 나선 강지은은 8이닝 공격을 마친 시점까지 8-1로 크게 앞서 손쉽게 승리를 거두는 듯했다. 하지만 7이닝까지 단 1점에 그친 피아비는 8이닝에 2점짜리 뱅크샷 1개 포함, 3점을 몰아쳤다. 강지은이 9이닝에서 2점을 달아나자 피아비는 곧바로 뱅크샷 2개 등 6점을 쏟아내 10-10 동점을 이뤘다.

그렇지만 피아비는 역전승을 눈앞에 두고 11번째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기회를 잡은 강지은은 10이닝에서 마지막 1점을 채우면서 2세트 역시 자신의 것을 만들었다.

3세트는 피아비의 반격이 시작됐다. 피아브는 3세트에서 단 5이닝 만에 11점을 채워 11-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4이닝과 5이닝에 나란히 5점씩 뽑아냈다.

하지만 강지은은 4세트 16이닝까지 가는 힘겨운 승부 끝에 11-7로 피아비를 이기면서 승리를 눈앞에 뒀다. 15이닝까지 5-7로 뒤져 끌려갔지만 16이닝 선공에서 뱅크샷 1개 포함, 6점을 쏟아내 역전드라마를 썼다.

결국 강지은은 5세트에서 결승전 승부를 마무리했다. 강지은은 세트 중반까지 피아비에게 끌려갔다. 하지만 8-2로 뒤진 5이닝 후공에서 뱅크샷 2개 포함, 하이런 9점을 몰아쳤다. 결국 11점에 먼저 도달하면서 극적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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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26)이 미국 여자 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최종전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23·미국)를 밀어내고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까지 거머쥐었다.

고진영은 22일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656야드)에서 열린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 잡아내는 압도적 경기를 펼쳤다. 페어웨이 안착률과 그린 적중률이 모두 100%였고, 퍼트는 28개였다. 한 마디로 완벽한 무결점 플레이를 했다.

이날 경기는 세계 2위 고진영과 1위 코르다가 나란히 공동 선두로 출발해 크게 관심을 모았다. 이 대회 전까지 올 시즌 나란히 4승씩 거둔 고진영과 코르다는 올해의 선수, 상금, 다승 등 여러 부문에서 시즌 마지막날까지 경쟁을 벌였다. 똑같이 4승씩 했지만 코르다는 그 중 메이저 대회 1승이 포함돼 올해의 선수와 상금 랭킹 선두를 달렸다. 2위 고진영이 이 대회 2위 이상을 해야 올해의 선수상을 받을 가능성이 생겼다. 이 대회에는 여자 대회 최다 우승 상금인 150만달러(약 17억7700만원)가 걸려 있어 2위 고진영이 우승한다면 상금 랭킹 역전은 문제가 없었다.

고진영은 이날 9타를 줄여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3라운드까지 또 다른 공동 선두로 나서 고진영과 함께 경기한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버디 9개, 보기 1개로 8타를 줄여 고진영에 1타 뒤진 준우승(22언더파)을 했다. 코르다는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5위(17언더파)로 마무리했다. 페어웨이는 한 번, 그린은 두 번 놓쳤고, 퍼트 수가 32개로 많은 편이었다.

고진영은 시즌 상금 350만2161달러를 쌓아 2019,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 3년 연속 수상은 2006~2008년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이후 처음이다. 또 2019년에 이어 자신의 두 번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투어 통산 12승을 거둔 고진영은 박세리 25승, 박인비 21승에 이어 김세영과 나란히 한국 선수 최다승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시즌 5승으로 다승도 단독 1위다. 고진영은 2019년 4승, 2017·2018·2020년에는 각각 1승씩 거뒀다.

고진영은 최근 왼쪽 손목 통증에 시달리며 경기를 해왔다. 그는 경기를 마치고 “연습을 많이 하지 못했는데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코르다는 올해 올림픽 금메달, 메이저 우승 등 많은 것을 이뤘다”며 “코르다는 똑바로 멀리 치는 데다 퍼트까지 좋은데 내가 운이 조금 더 좋았던 것 같다”고 했다.

코르다는 “오늘은 ‘고진영 쇼’였다”며 “이런 날에는 뒤에 앉아서 구경하는 것 밖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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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랭킹 1·2위인 신진서(21) 9단과 박정환(28) 9단이 통산 10번째 결승에서 격돌한다.

신진서와 박정환은 22일 시작하는 제40기 KBS바둑왕전 결승3번기에서 우승컵을 다툰다.

38·39기 우승자인 신진서는 대회 3연패에 도전하고 박정환은 통산 6번째 이 대회 우승을 노린다.

KBS바둑왕전은 이번 대회부터 8인 초청 대회로 개최됐다.

신진서는 김지석·안성준 9단을 꺾었고 박정환 9단은 이창석 8단과 변상일 9단을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신진서와 박정환은 그동안 타이틀전에서 9번 맞붙어 신진서가 5승 4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올해는 신진서가 쏘팔코사놀과 용성전 결승에서 박정환을 따돌리고 우승했고. 삼성화재배에서는 박정환이 1패 2연승으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상대 전적은 신진서가 26승 22패로 앞서 있다.

KBS 바둑왕전은 제한 시간 각자 5분에 3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지는 속기 기전이다.

우승상금은 2천만 원, 준우승상금은 6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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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에르난데스를 선임한 바르셀로나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를 주시하고 있다.

지난 16일(한국시간) 글로벌 매체 ESPN은 “내년 여름에 계약이 종료되는 아스필리쿠에타가 아직 첼시와의 새로운 계약을 약속하지 않았다”며 이적 가능성을 점쳤다. 또한 “소식통에 의하면 첼시가 아스필리쿠에타와 협상을 계속하고 있고 계약이 연장되길 희망하지만 합의는 되지 않았다. 만약 아스필리쿠에타가 첼시와의 계약하지 않는다면 사비가 그를 확보하는데 열을 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스필리쿠에타는 2012년부터 첼시와 함께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2014/15,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2020/21) 등 수많은 업적을 달성했다. 또한 2019/20시즌부터는 첼시의 주장으로 임명되어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올해로 32세에 접어든 아스필리쿠에타이지만 토마스 투헬 체제에서 여전히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실제로 이번 시즌 리그 8경기에 출전하여 2도움을 기록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지난 13일 다니 알베스를 이번 시즌까지 단기 계약으로 영입했다. 여기에 베테랑 아스필리쿠에타가 더해진다면 더욱 안정적인 수비진을 구축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경험이 부족한 세르지뇨 데스트, 오스카 밍게사 등에게 아스필리쿠에타가 가진 노련함을 더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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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할 일이 너무 많네요.^^”

KPGA 프로골퍼 출신 캐디인 박세수 씨가 본직장으로 돌아왔다.

12일 강원도 춘천에 있는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6,815야드)에서 2021시즌 최종전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1’(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1라운드가 열렸다.

박세수 씨는 이날 이전처럼 딸인 박현경의 캐디로 필드에 모습을 나타냈다.

박현경이 골퍼로 데뷔한 후 박세수 씨는 박현경의 캐디로 나서며 한국 제일의 골퍼로 성장시켰다.

박세수 씨는 지난주 제주도에서 끝난 ‘제15회 S-OIL 챔피언십’에서는 박현경이 아닌 조혜림의 캐디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딸이 아닌 다른 선수의 골프백을 짊어진 것은 처음이었다.

박세수 씨는 조혜림의 아버지인 전 프로야수 선수 출신 조양근 씨의 부탁으로 캐디를 맡게 됐다.

박세수 씨가 캐디로 나서게 된 계기는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조혜림은 정규투어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지 못해 조양근 씨가 선수조련으로 유명한 박세수 씨에게 캐디를 부탁한 것이다.

딸에게 허락받아 조혜림의 캐디로 나선 후 일주일 만에 본업(?)에 복귀한 박세수 씨는 1라운드에서 박현경의 투덜거림을 받아내느라 땀을 흘렸다.

박현경이 이것저것 손에 많은 짐을 쥐게 되자 “캐디가 선수에게 많은 짐을 맡긴다”라며 투덜거린 것이다.

하지만 티샷을 끝내고 돌아온 박현경은 이내 딸로 변신해 아빠에게 나긋한 웃음을 보냈다.

현재 13홀까지 소화한 박현경은 보기 2개, 버디 4개를 묶어 리더보드에 공동 4위로 이름을 올렸다.